Claude Code 명령어 대청소! 96개 명령어를 '뇌 빼고' 쓰는 비결
안녕하세요, 개발자 여러분!
혹시 Claude Code를 쓰시면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없나요?
"잠깐, 단축키 추가하는 명령어가 /shortcut-add였나? /shortcut:new였나? 아니면 그냥 /add-shortcut?"
현재 Claude Code에는 무려 96개가 넘는 스킬과 명령어가 등록되어 있습니다. 기능이 많은 건 축복이지만, 제각각인 이름 때문에 손가락이 멈칫한다면 그건 스트레스죠.
오늘은 뒤죽박죽 섞여 있던 명령어들을 "예측 가능하고, 타이핑하기 쉽게" 정리하는 네이밍 리팩토링 전략을 공유합니다. 이 규칙만 알면 100개 가까운 명령어도 억지로 외울 필요가 사라집니다!
현재 상황: "네이밍 춘추전국시대"
지금 등록된 명령어 리스트를 한번 볼까요? 마치 서로 다른 가문이 싸우는 것 같습니다.
- 케밥 스타일:
/shortcut-add(하이픈으로 연결) - 네임스페이스 파:
/sc:build(콜론으로 멋지게 구분) - 심플 파:
/docx,/pdf(그냥 명사 던지기) - 투머치 파:
/session-wrap:wrap(중복의 미학..?)
이렇게 규칙이 없으면 매번 help를 쳐야 하거나 오타가 나기 십상입니다. 개발자의 소중한 도파민을 끊어먹는 주범이죠.
해결책: [영역]:[행동] 공식 도입
복잡한 건 딱 질색입니다. 우리는 **IntelliSense(자동완성)**가 가장 좋아하는 구조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.
공식:
/[Category]:[Verb]
이 공식 하나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. 왜냐고요?
- 예측 가능:
cat까지만 쳐도 카테고리 내 모든 명령어가 뜹니다. - 타이핑 절약: 탭(Tab) 키 연타로 실행 가능!
- 직관적: 무엇을(Category) 어떻게(Verb) 할지가 명확합니다.
Before & After: 이렇게 바뀝니다
여러분의 손목 건강을 위한 네이밍 대수술 결과입니다.
1. 도구상자 정리 (Util)
/shortcut-add 같은 명령어들은 이제 util (혹은 shortcut)이라는 서랍에 예쁘게 정리합니다.
/shortcut-add→ /shortcut:add/shortcut-list→ /shortcut:list/shortcut-search→ /shortcut:find
2. 문서 작업의 통일 (Doc)
Word, Excel, PDF... 확장자 이름으로 흩어져 있던 친구들을 doc 아래로 모았습니다.
/docx→ /doc:word/xlsx→ /doc:excel/pdf→ /doc:read
3. 개발 생산성 (Dev)
프론트엔드부터 면접 준비까지, 개발 관련 기능은 dev 태그를 붙입니다.
/frontend-design→ /dev:ui/spec-interview→ /dev:interview/poc-report-generator→ /dev:report (훨씬 깔끔하죠?)
4. 슈퍼 클로드 (SuperClaude)
기존에 잘 쓰고 있던 /sc: 접두어는 유지하되, 뒤따라오는 동사를 더 직관적으로 다듬습니다.
/sc:build(유지)/sc:troubleshoot→ /sc:fix (긴 단어는 가라!)
마무리: 규칙이 주는 자유
명령어 이름을 [Namespace]:[Verb] 구조로 통일하는 것은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닙니다. 개발자가 도구의 이름을 기억하는 데 쓰는 뇌 용량을 줄이고,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집중하게 해주는 자유입니다.
이제 터미널 앞에서 망설이지 마세요.
**"무엇을 할지"**만 떠올리고 :을 입력하세요. 나머지는 Claude Code가 알아서 보여줄 테니까요!
Next Step: 지금 바로 여러분의 커스텀 명령어들도 이 규칙에 맞춰 리팩토링 해보는 건 어떨까요? 생산성이 2배는 올라갈 겁니다!